캠핑장 에티켓
link  김재석   2022-02-21


캠핑장의 고수와 하수의 기준은 경력이나 장비가 아닌, 바로 에티켓이다.
캠핑장은 모든 캠퍼의 놀이터 이전에 휴식처라는 사실을 기억하자.

모닥불을 피우고 기타를 치며 밤새 노는 캠핑을 생각했다면 그건 아니다.
캠핑장에서 지켜야 할 기본 예절은 '조용히 하는것' .

텐트는 방음이 안된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특히 잠을 자기 시작하는 오후 10시부터는 말소리를 줄이고 랜턴도 끌 것.

밤에 영화를 볼 때는 주변 캠퍼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볼륨을 작게 한다.

늦은 밤에 캠핑장에 도착했을 때는 더욱 조심할 것들이 많다.

시동을 걸어둔 채로 짐을 나른다거나 라이트를 켜놓고 텐트를 치는 일은 삼가하는 것이 좋다.

캠핑장 안에서 서행운전은 기본이다. 잘못했다간 다른 이가 텐트를 치려고 박아 놓은
페그나 불을 피워놓은 그릴 등을 건드릴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아니면 스피드있게 달렸다간 먼지바람을 일으켜 다른 캠퍼들에게 눈총을 받을 수 있다.

모닥불을 피워놓고 즐기는 캠퍼들이 있으나, 되도록이면 취침시간전에 하고, 불꽃이 텐트나 타프에 튀지 않도록 주의한다.

캠핑장에는 되도록 애완동물을 데리고 가지 않는 것이 예의다.
하지만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면 반드시 목줄을 채울것.
그리고 애완동물의 분변은 바로바로 치워서 다른 이에게 불쾌감을 주지 않도록 한다.

텐트나 타프를 칠 때는 열심히 못질을 해놓고 떠날 때는 나 몰라라 하는 양심 불량 캠퍼가 있다. 그대로 그냥 두면 아이들이 걸려 넘어질 수도 있고 자동차 바퀴의 펑크 원인이 되기도 하니 모두 제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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